윤선도 충돌구(Yun Son-do Crater)는 수성(Mercury) 표면에 형성된 충돌구이다. 이 명칭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시조 작가인 윤선도(1587~1671)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국제천문연맹(IAU)은 수성의 충돌구 명칭을 정할 때 세계적으로 저명한 작가, 예술가, 음악가 등의 이름을 사용하는 관례를 따르고 있다. 윤선도 충돌구는 이러한 명칭 부여 기준에 따라 1976년에 공식 명칭으로 승인되었다.
해당 충돌구는 수성의 남반구 고위도 지역인 남위 약 72.68도, 서경 약 109.11도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충돌구의 지름은 약 76km 수준으로 기록되어 있다. 수성 탐사선 메신저(MESSENGER) 호 등을 통해 수성 표면의 지형 정보가 수집되었으나, 특정 충돌구에 대한 세부적인 지질학적 분석이나 연구 결과는 일반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정보가 제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