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항공사령부(陸軍航空司令部, Army Aviation Command, 약칭: 육항사)는 대한민국 육군의 항공병과를 관할하는 기능 사령부이다. 주로 육군 항공병과 소장이 사령관을 맡으며, 항공 작전의 지휘·통제와 근접 항공 지원을 담당한다.
설립·역사
- 설립일: 1999년 4월 20일. 항공 작전의 지휘통제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각 부대에 분산 배치돼 있던 항공대를 통합하여 창설되었다.
- 명칭 변경: 2021년 12월 1일, 기존 ‘항공작전사령부’에서 현재의 ‘육군항공사령부’로 개편되었다.
- 주요 변천
- 1999년 제203특공여단이 항공작전사령부로 배속돼 제1공중강습여단으로 개편되었으나, 2005년 다시 제2작전사령부 예하 제203특공여단으로 복귀.
- 2009년 항공부대 개편으로 보병 사단 별 항공대가 해체되고, 모든 항공 부대가 육군항공사령부 직속으로 통합되었다.
본부·주둔지
- 위치: 경기도 이천시 대포동 이천비행장 (별칭: 불사조부대)
임무
- 근접 항공지원: 전투 중 전진부대에 대한 화력 지원, 적 기계화 부대 탐색·매복·타격 등.
- 특수 작전: 항공 정찰, 공중 후송, 구조·구급 등 다양한 특수 작전 수행.
- 전술·전략 지원: 전투기동·전술 정보 제공, 전투 지휘관에게 실시간 공중 상황 인식 제공.
조직·산하 부대
- 전투항공여단
- 제1전투항공여단
- 제2전투항공여단
- 항공정비여단
- 제70~73항공정비대대 (각각 CH‑47, UH‑60, 기타 헬리콥터 정비)
- 의무후송항공대대 “메디온”
- 제80정보통신대
- 제520방공대 등
보유 장비(대표)
- 공격 헬리콥터: AH‑64E 아파치, AH‑1S/F 코브라
- 수송 헬리콥터: CH‑47D 치누크, UH‑60P 블랙호크, KUH‑1 수리온
- 정찰·다목적 헬리콥터: BO‑105, UH‑1H
주요 사건·사고
- 2001년 올림픽대교 헬기 사고: CH‑47 블레이더가 조형물에 충돌, 승무원 3명 사망.
- 2007년 인제군 UH‑60 블랙호크 추락: 프로펠러 충돌 사고로 왕태기 소령 사망·다수 부상.
지휘관
- 사령관은 주로 중장급(또는 경우에 따라 소장) 장교가 맡으며, 부사령관·참모장은 영관급 장교가 담당한다. 최신 정보에 따르면 2024년 4월 현재 양윤석 소장이 사령관을 역임하고 있다.
평가·의의
육군항공사령부는 현대 전장에 필수적인 공중 지원 능력을 육군에 통합함으로써, 지상 전투력의 기동성과 화력 지속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근접 항공지원과 특수 작전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다양한 군사 작전 및 재난 구조 활동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