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IVERSE

육군사관학교 법당

육군사관학교 법당은 대한민국 육군사관학교 내에 위치한 불교 시설로, '화랑 호국사(花郞護國寺)'라는 명칭으로도 불린다. 이 법당은 대한불교 조계종 관음회의 기증으로 1971년 3월에 건립되었으며, 창건위원장 박노성 거사 등의 모금을 통해 조성되었다. 대지 면적 992㎡, 건축면적 331㎡의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의 남방불교식 건축물이다. 1972년 5월에는 대한불교 관음회의 기증으로 종각이 건립되었고, 같은 해 7월에는 무게 470관(약 1,763kg)의 법종이 설치되었다.

법당 내부는 호국선원, 원통보전, 연화당, 범종각, 법화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호국선원은 1978년 7월 18일에 지어진 건물로, 당시 전국 불교신도 회장이었던 이후락의 지원을 받아 극동건설이 건축해 기증하였으며, 공사비는 1억 5,000만 원이 소요되었다. 연화당은 1993년 10월 19일 착공하여 1994년 2월 20일 완공된 지상 2층 규모의 교육관으로, 1층에는 홀, 접견실, 행정실, 시청각실, 집무실이, 2층에는 독서실이 갖추어져 있다. 원통보전 앞에는 육군사관학교 개교 70주년을 기념하여 호국사 불자들이 제작한 화랑오계비(花郞五戒碑)가 세워져 있으며, 세속오계(사군이충, 사친이효, 교우이신, 임전무퇴, 살생유택)가 초당 이무호 서예가의 글씨로 새겨져 있다.

종교행사로는 매일 새벽과 저녁 예불, 일요법회, 수요법회가 있으며, 석가탄신일에는 전 학교를 도는 연등행렬이 진행된다. 생도들의 종교활동은 수요일 종교행사와 일요일 법회 참석이 주를 이루며, 장교·부사관 및 그 가족들은 육사불교 신도회의 바라밀회를 통해 2박 3일 일정의 명찰순례를 전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초대 주지는 보리 김선근 법사였으며, 이후 여러 주지가 부임하였고, 현 군종특별교구장인 자광스님도 제4대 주지를 역임한 바 있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

    전체 문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