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회(劉恢, ? ~ 132년)는 후한(後漢)의 황족으로, 부릉회왕(阜陵懷王)이라는 시호로 알려진 인물이다. 부릉(阜陵) 지역의 제후왕으로 재임한 후한의 왕족이다.
생애
유회는 후한의 제후국인 부릉나라의 왕으로, 아버지는 부릉경왕(阜陵頃王) 유방(劉妨)이다. 연광(延光) 2년(123년), 아버지 경왕의 뒤를 이어 부릉왕에 봉해졌다.
양가(陽嘉) 원년(132년)에 사망하였으며, 사후 시호를 '회(懷)'라 하였다. 그의 아들 유대(劉代)가 작위를 이어받아 부릉절왕(阜陵節王)이 되었다.
출전
이 인물에 대한 기록은 범엽(范曄)이 편찬한 《후한서》(後漢書) 권6 효순효충효질제기(孝順孝沖孝質帝紀) 및 권42 광무십왕열전(光武十王列傳)에 수록되어 있다.
비고
'유회'라는 이름은 중국 역사상 여러 인물에게 사용된 이름으로, 전한(前漢) 말기의 제후들(동평사왕의 손자, 동평양왕의 아들)과 후한의 부릉회왕 등 서로 다른 인물들이 동일한 이름을 지닌 사례가 있다. 본 항목은 그중 후한의 부릉회왕 유회에 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