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효왕 유종(沛孝王 劉琮, ? ~ ?)은 중국 후한 말기의 황족이다. 생몰년은 알려져 있지 않다.
연희 7년(164년), 아버지인 패유왕(沛幽王) 유영(劉榮)의 뒤를 이어 패왕(沛王)에 봉해졌다. 사후 시호는 효(孝)였다. 유종이 언제 사망했는지는 기록에 남아 있지 않으나, 헌제(獻帝) 때의 연호인 초평(初平, 190~193년) 연간에 패나라의 재상이 된 원충(袁忠)이 유종을 섬겼다는 기록이 《후한서》에 전한다. 유종 사후 아들인 유요(劉曜)가 작위를 이어받아 패공왕(沛恭王)이 되었다.
주요 출전으로는 범엽(范曄)이 편찬한 《후한서(後漢書)》 권42 광무십왕열전(光武十王列傳) 및 권45 원장한주열전(袁張韓周列傳)의 이현(李賢) 주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