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읍(劉邑, ? ~ ?) 은 중국 전한(前漢) 후기의 황족이자 제후왕인 교동경왕(膠東頃王) 유음(劉音)의 아들이다.
건시(建始) 2년(기원전 31년), 전한 성제(成帝) 때 평성후(平城侯)에 봉해졌다. 사후 시호는 희(釐, 僖와 통용)로, 이에 따라 평성희후(平城釐侯)로 불린다. 시호 '희(釐)'는 '선을 행하고 즐거워하다', '사랑하고 백성을 편안하게 하다'는 의미를 지닌 시호로 평가된다.
작위는 아들 유진(劉眞, 평성절후)이 계승하였다.
기록은 반고(班固)의 《한서(漢書)》 권15하 「왕자후표(王子侯表) 下」에 주로 의존하고 있으며, 생애에 관한 구체적인 행적은 많이 남아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