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庾永, You Young, 2004년 5월 27일 ~ )은 대한민국의 피겨스케이팅 선수이다. 여자 싱글 부문에서 활약하며, 뛰어난 점프 기술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기대주로 일찍부터 주목받았다.
생애 및 경력
- 초기 경력 및 국내 무대: 2004년 서울에서 태어난 유영은 만 5세의 나이에 피겨스케이팅을 시작했다.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빠르게 성장했고, 2016년 1월 만 11세 8개월의 나이로 전국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이는 김연아가 세웠던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만 12세 6개월)을 경신한 것으로, '제2의 김연아'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기대를 모았다.
- 국제 무대 데뷔 및 도약: 주니어 시절부터 국제 무대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2019-2020 시즌에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했으며, 2020년 삿포로에서 열린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는 시니어 국제 대회 첫 메달인 은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해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하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다. 그녀는 한국 여자 싱글 선수 중 몇 안 되는 트리플 악셀(3A)을 성공시킨 선수로 유명하며, 이를 바탕으로 높은 기술 점수를 획득해왔다.
- 올림픽 출전 및 이후: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여자 싱글 최종 6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선수로서 김연아 선수 이후 가장 높은 올림픽 순위였다.
스케이팅 스타일
유영은 강력하고 안정적인 점프 기술과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역동적인 스케이팅이 특징이다. 특히 트리플 악셀과 같은 고난도 점프를 시도하며 기술적인 강점을 보여준다. 뛰어난 유연성과 음악 해석력을 겸비하여 기술과 예술성을 모두 갖춘 선수로 평가받는다.
주요 기록 및 수상
- 2016년 전국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우승 (역대 최연소)
- 2020년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은메달
- 2020년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
-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6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