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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결의 제502호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결의 제502호는 1982년 4월 3일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가 제2350차 회의에서 채택한 결의이다. 이 결의는 아르헨티나의 무장 병력에 의한 포클랜드 제도(말비나스 제도) 침공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채택되었으며, 아르헨티나와 영국 간의 분쟁 상황을 다룬 국제적 결정이다.

이 결의의 주요 내용은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즉각적인 적대 행위 중단을 요구하였다. 둘째, 포클랜드 제도(말비나스 제도)에서 모든 아르헨티나 병력의 즉각적인 철수를 요구하였다. 셋째, 아르헨티나 정부와 영국 정부에 의견 차이에 대한 외교적 해결책을 모색하고 유엔 헌장의 목적과 원칙을 전적으로 존중할 것을 촉구하였다. 아울러 이사회는 포클랜드 제도 지역에 평화 위반(breach of the peace)이 존재한다고 판단하였다.

결의안은 영국 대표 앤서니 파슨스 경이 제출하였으며, 표결 결과 찬성 10표(프랑스, 영국, 미국, 자이르, 가이아나, 아일랜드, 일본, 요르단, 토고, 우간다), 반대 1표(파나마), 기권 4표(중화인민공화국, 폴란드, 스페인, 소련)로 채택되었다.

이 결의는 영국에게 유엔 헌장 제51조를 근거로 한 자위권을 주장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영국에 유리하게 작용하였다. 또한 영연방 회원국들과 이후 아르헨티나에 제재를 가한 유럽 경제 공동체의 지지를 얻는 데 기여하였다. 결의 채택 이후에도 분쟁은 지속되었고, 이는 1982년 포클랜드 전쟁으로 이어졌다.

결의의 공식 문서 코드는 S/RES/502(1982)이며, 주제는 포클랜드 제도 분쟁이었다. 이 결의는 1982년 4월 2일 발생한 아르헨티나의 포클랜드 제도 침공에 대한 국제사회의 즉각적 대응이었다는 점에서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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