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학우회축구단(唯心學友會蹴球團)은 일제강점기 경기도 경성부(현재의 서울)에 있었던 축구 선수단이다. '유심학우회'는 해당 선수단을 운영한 단체의 명칭으로, '유심(唯心)'은 불교 용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나 학우회의 정확한 성격과 구성에 관한 상세 기록은 충분히 남아 있지 않다.
이 선수단은 1922년 2월에 개최된 전국체육대회(당시 전조선축구대회) 축구 청년부에 참가한 11개 팀 중 하나였다. 같은 대회에 참가한 다른 선수단으로는 반도청년구락부, 숭인체육부, 오성동창회, 조선불교청년회, 건강운동부, 무오축구단, 주작체육부, 완산구락부, 해주학생친목회, 진주청년회 등이 있었다.
유심학우회 축구단은 1922년 대회에서 1경기를 치렀으며, 2라운드(1회전)에서 무오축구단과 맞붙어 1:2로 패배하여 탈락하였다. 기록상 0승 0무 1패, 1득점 2실점을 남겼다. 대회 최종 우승은 무오축구단이 차지하였다.
선수단의 창단 시점은 1922년 이전으로 추정되며, 해단 시점은 1922년 이후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창단 및 해단 일자, 선수단 구성원 명단 등에 대한 상세 기록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는다. 대한체육회와 대한축구협회의 관련 기록에 이름이 남아 있어 실제 존재했던 역사적 축구단임은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