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체가 지구의 대기권에 진입할 때 공기와의 마찰로 인해 가열되고 빛을 내는 현상을 유성(流星, meteor) 또는 별똥별이라 부르며, 이 중 대기권을 통과하여 지표면에 도달한 것을 운석(隕石, meteorite)이라고 한다.
어원
'유성체'는 한자 流星體에서 유래했으며, '흐르는 별의 몸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징 및 분류
- 크기: 국제천문연맹(IAU)의 정의에 따르면, 유성체는 일반적으로 직경 10 마이크로미터(μm) 이상 1 미터(m) 미만의 천체를 지칭한다. 1 미터보다 크면 소행성으로 분류되는 경향이 있다. 이보다 더 작은 입자들은 '우주 먼지'(space dust) 또는 '미세유성체'(micrometeoroid)로 불리기도 한다.
- 구성: 대부분 규산염 암석(돌)이나 철-니켈 합금(금속)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부는 얼음과 같은 휘발성 물질을 포함하기도 한다. 구성 성분은 이들이 기원한 소행성이나 혜성의 성분과 유사하다.
- 기원: 주로 소행성 충돌로 인한 파편, 혜성이 태양에 접근할 때 남기는 부스러기, 또는 드물게 다른 행성에서 떨어져 나온 조각일 수 있다. 특히 혜성에서 떨어져 나온 유성체들은 특정 궤도를 따라 이동하며 유성우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관련 현상
- 유성 (Meteor): 유성체가 지구 대기권에 진입할 때 대기 분자와의 마찰로 인해 가열되고 빛을 발하는 현상이다. 이때 생성되는 빛의 띠를 별똥별이라고 부른다. 밝은 유성은 화구(fireball)라고도 불리며, 때로는 소리를 내거나 대기 중에서 폭발하기도 한다.
- 운석 (Meteorite): 유성체 중 대기권을 통과하여 지표면까지 도달한 암석 조각을 말한다. 운석은 구성 성분에 따라 석질운석(chondrite, achondrite), 철질운석(iron meteorite), 석철질운석(stony-iron meteorite) 등으로 분류된다. 운석은 지구 초기 물질 연구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 유성우 (Meteor Shower): 지구가 혜성이 남긴 먼지 구름이나 파편 띠를 통과할 때, 많은 유성체들이 동시에 대기권으로 진입하여 수많은 유성이 밤하늘을 수놓는 현상이다. 특정 유성우는 매년 비슷한 시기에 나타나며,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사자자리 유성우 등이 대표적이다.
같이 보기
- 유성
- 운석
- 소행성
- 혜성
- 유성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