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 Macroderma gigas (Dobson, 1887)
분류 : 동물계·척삭동물문·포유강·진수하강·로라시아상목·박쥐목·음박쥐아목·위흡혈박쥐과·유령박쥐속(Macroderma)·유령박쥐
개요
유령박쥐는 위흡혈박쥐과에 속하는 포유류이며, 오스트레일리아 토착 종이다. 유령박쥐속의 유일한 현존종으로, ‘유령’이라는 명칭은 날개의 막(비막)이 매우 얇아 야간에 마치 유령처럼 보이기 때문에 붙여졌다.
형태
- 크기 : 몸길이는 약 10~13 cm이며, 앞날개 길이는 평균 11 cm 정도이다. 체중은 대략 140–160 g이다.
- 외형 : 등쪽에 회색빛 털을 가지고, 배 쪽은 연한 회색 또는 흰색으로 옅게 보인다. 꼬리는 없으며, 날개는 길고 좁다.
- 청각·이빨 : 먼 거리의 소리를 포착하기 위해 큰 귀를 발달시켰으며, 강하고 날카로운 이빨을 이용해 먹이를 잡는다.
서식지 및 분포
유령박쥐는 호주 전역에 걸쳐 서식한다. 주요 서식지는 다음과 같다.
- 서호주 : 필바라 북부와 킴벌리 지역의 동굴·암석 틈새, 폐광 등.
- 노던 준주(Northern Territory) : 북쪽 끝단.
- 퀸즐랜드 주 : 전역에 흩어져 있다.
서식지는 습기가 풍부한 열대 우림부터 건조한 사막 지역까지 다양하며, 낮에는 동굴이나 바위 틈새 등에 머무른다.
행동 및 식성
큰 귀와 예민한 청각을 활용해 야간에 활발히 활동한다. 날카로운 이빨로 곤충은 물론 작은 포유동물·조류·파충류 등을 사냥한다는 보고가 있다.
보전 현황
국제 자연보호연맹(IUCN) 적색 목록에서 ‘취약(Vulnerable, VU)’ 등급을 받았다. 서식지 파편화와 기후 변화 등이 개체 수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된다.
화석 및 진화
화석 분석 결과, 과거 유령박쥐의 분포는 기후 변동에 따라 확장·수축을 반복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호주 내에서의 서식 패턴이 과거와 현재에 걸쳐 큰 변화를 겪었음을 시사한다.
어원
‘유령’이라는 명칭은 비막(飛膜)이 얇아 밤에 빛에 투과되어 유령처럼 보이는 특징에서 유래하였다. 영문명 ‘ghost bat’도 동일한 의미를 가진다.
참고 : 본 내용은 한국어 위키백과 및 관련 생물학 자료에 기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