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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드라마)

《유령》은 2012년 5월 30일부터 2012년 8월 9일까지 SBS에서 방영된 드라마 스페셜이다. 장르는 경찰 수사물, 미스터리, 서스펜스이며, 총 20부작으로 편성되었다. 방영 시간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9시 55분부터 11시 15분까지였다. 당초 2012년 8월 2일에 종영될 예정이었으나, 2012년 하계 올림픽 중계로 인해 1주일 순연되어 8월 9일에 종영하였다.

제작진

기획은 SBS 드라마본부, 책임프로듀서는 최문석, 프로듀서는 이영준이 맡았다. 제작사는 HB엔터테인먼트이며, 연출은 김형식과 박신우가, 극본은 김은희가 집필하였다. 김은희 작가는 이전에 《싸인》(2011)을 집필한 바 있으며, 《유령》 이후 《시그널》(2016), 《킹덤》(2019) 등의 작품을 연이어 히트시켰다.

출연진

주요 출연 배우로는 소지섭(김우현/박기영 역), 이연희(유강미 역), 엄기준(조현민 역), 곽도원(권혁주 역), 송하윤(최승연 역)이 있다. 최다니엘은 박기영(하데스) 역으로 특별출연하였으며, 이솜은 신효정 역으로 특별출연하였다. 그 외에 권해효, 지오(MBLAQ), 임지규, 백승현, 배민희, 장현성, 정동환, 이재윤, 정문성 등이 조연으로 출연하였다.

줄거리

인터넷과 SNS의 파급력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는 사이버 수사물이다.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 팀장 김우현(소지섭)은 부하 유강미(이연희)와 함께 천재 해커 '하데스'를 추적하던 중, 성접대 루머에 시달리던 톱스타 신효정(이솜)의 의문사에 휘말리게 된다. 하데스의 정체는 김우현의 경찰대 동기이자 절친이었던 박기영(최다니엘)으로 밝혀진다. 박기영은 신효정의 컴퓨터에 숨겨진 '팬텀(Phantom)' 파일을 찾던 중 그녀가 타살당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주장한다. 이후 공장 폭발 사고로 김우현이 사망하고, 중상을 입은 박기영은 김우현으로 오인되어 성형수술을 받은 후 그의 신분으로 살아가며 진실을 추적한다. 극은 사이버 공간 속에서 펼쳐지는 해커와 수사대 간의 추격전, 그리고 세강그룹을 둘러싼 거대한 부패와 음모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시청률

AGB 닐슨 기준 전국 평균 시청률은 12.0%, 서울 수도권 평균은 13.2%를 기록하였다. TNmS 기준 전국 평균은 14.0%, 서울 수도권은 17.1%였다. 최고 시청률은 14회(2012년 7월 12일)로, AGB 전국 14.2%, TNmS 전국 17.0%를 기록하였다.

OST

사운드트랙에는 MBLAQ의 〈같이 사랑했잖아〉(타이틀), 신보라의 〈그리워 운다〉, 이수영의 〈그리워서 눈물나서〉, 블락비(Block B)의 〈Burn Out〉, 이기찬의 〈어떻게〉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극 중 긴장감이 고조되는 장면에서 오페라 《오페라의 유령》의 주제곡 'The Phantom of the Opera'가 배경음악으로 반복 사용된 것이 특징적이다.

수상 경력

2012년 SBS 연기대상에서 소지섭이 드라마스페셜 부문 최우수연기상과 10대 스타상을 수상하였고, 곽도원이 드라마스페셜 부문 특별연기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제5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곽도원이 우수연기상을 수상하였다.

특징 및 평가

《유령》은 사이버 수사라는 참신한 소재를 다루었으며, 연애 요소를 배제하고 수사와 스릴러에 집중한 전개로 호평을 받았다. 작품은 악플, 성접대 루머, 입시 경쟁, 게임 중독 등 현실 속 사회 문제들을 함께 다루었다. 극 중 등장하는 신문사 '트루스토리'와 카페 '신진요', 트위터 계정 등이 실제로 개설되어 리얼리티를 높였다는 점도 특징이다. 동시간대 경쟁작으로는 KBS의 《각시탈》과 MBC의 《아이두 아이두》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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