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경제 공동체(European Economic Community, EEC)는 1957년 로마 조약에 의해 설립된 국제경제기구로, 서유럽 국가들 간의 관세 동맹 및 경제 통합을 목표로 하였다. 설립 초기 회원국은 벨기에, 프랑스,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서독(후일 독일 연방공화국) 총 6개국이었다.
주요 목표와 기능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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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장벽 철폐
- 회원국 간의 상품 이동에 적용되는 관세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외부 국가와는 공동 관세 체계를 적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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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시장 구축
- 자유로운 상품·서비스·자본·인력 이동을 보장하는 ‘네 자유 원칙(자유무역, 자유이동, 자유자본, 자유인력)’을 도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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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정책 수립
- 농업, 경쟁, 무역, 지역 개발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공동 정책을 제정하고 집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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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운영
- 유럽 위원회: 정책 제안 및 집행 담당
- 유럽 의회: 회원국 의회 대표로 구성된 입법 기관(초기에는 제한된 권한)
- 유럽 연합 이사회: 회원국 정부 대표가 참여, 주요 정책 결정
- 유럽 법원: 공동 시장 규정 위반 사건을 심리
EEC는 1992년 마스트리흐트 조약에 의해 유럽 연합(European Union, EU) 의 한 부문으로 통합되면서 공식적으로 해체되었다. 이후 “EEC”라는 명칭은 사용되지 않으며, EU 내부의 ‘단일 시장’ 및 ‘경제·통화동맹(EMU)’ 등으로 그 역할이 이어졌다.
EEC는 전후 유럽의 경제 회복과 정치적 통합을 촉진한 중요한 사료이며, 현재 EU 정책의 역사적 기반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