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IVERSE

유라시아까치

유라시아까치(Eurasian magpie, 학명: Pica pica)는 참새목 까마귀과 까치속에 속하는 조류이다. 유라시아 대륙 북부 전역에 널리 서식하며, 서양에서 일반적으로 '까치(common magpie)'라고 하면 이 종을 가리킨다. 학명은 Pica pica로, 칼 폰 린네가 1758년에 명명하였다.

분류

국제 조류학자 연합(International Ornithologists' Union)은 유라시아까치의 6개 아종을 인정하고 있다. 주요 아종으로는 유럽까치(P. p. pica), P. p. fennorum, P. p. melanotos, 박트리아까치(P. p. bactriana), P. p. leucoptera, 캄차카까치(P. p. camtschatica)가 있다.

과거에는 동아시아에 서식하는 까치(Pica serica)도 유라시아까치의 아종(Pica pica serica)으로 분류되었으나, 2003년 미토콘드리아 DNA 분석 연구와 이후의 분류학적 검토를 통해 별개의 종으로 분리되었다. 이외에도 마그레브까치(P. mauritanica), 아시르까치(P. asirensis), 검은엉덩이까치(P. bottanensis) 역시 유라시아까치에서 분리되어 별도의 종으로 재분류되었다.

분포 및 서식지

유라시아까치는 유럽 전역과 아시아 북부 지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도시 지역, 숲, 평원, 농경지 등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여 서식하며, 인간 활동이 많은 지역에서도 흔히 관찰된다.

특징

유라시아까치는 세계에서 가장 지능이 높은 동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까마귀과 조류 특유의 높은 인지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거울 인식(self-recognition) 능력이 있는 소수의 동물 종 가운데 하나로 연구된 바 있다. 깃털은 광택이 나는 검은색과 흰색이 대비되며, 긴 꼬리가 특징적이다.

보전 상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 목록에서 최소관심(LC, Least Concern) 등급으로 평가되어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절멸 위협이 낮은 종으로 분류된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

    전체 문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