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천(柳東天)은 1940년 7월 29일 강원도 동해시에서 출생한 대한민국의 금융인이다. 제일저축은행 회장을 역임하였다.
학력 북평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제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동국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무역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경력 1981년부터 2003년까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지역협의회 제1지회장을 지냈다. 1992년에는 서울지방경찰청 자문위원을 역임하였고,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제일상호신용금고 회장으로 재직하였다. 2002년 3월부터 제일저축은행 회장을 맡았다.
수상 1991년 국민포장, 1999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하였다.
사건·사고 및 논란
2011년 10월 5일, 저축은행비리합동수사단에 의해 고객 만여 명의 명의를 도용하여 약 1,400억 원대의 불법 대출을 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되었다. 또한 유 회장 일가는 저축은행 자금 158억 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았다.
이후 유동천 회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사촌처남 김재홍, 이상득 의원의 보좌관 박배수 등 정·관계 인사들에게 금품 로비를 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대통령 손윗동서 황태섭, 국세청 고위 간부, 전·현직 국회의원(윤진식, 이광재, 정형근, 김택기, 최연희 등) 및 경찰청 고위 간부(이철규 전 경기지방경찰청장)에게까지 금품이 제공된 정황이 드러나면서 '유동천 게이트'로 불리는 대규모 로비 사건으로 확산되었다.
2013년 5월 16일, 1,000억 원대 불법 대출 혐의 등으로 징역 8년의 중형을 선고받았으며, 2013년 10월 18일 대법원 상고심에서 징역 8년이 확정되었다.
종교는 불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