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린 아리스멘디 로사리오(Wilin Arismendy Rosario, 1989년 2월 23일 ~ )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전직 프로 야구 선수이다. 포수와 1루수를 주 포지션으로 소화하였으며, 우투우타였다.
도미니카 공화국 보나오에서 태어난 로사리오는 2006년 2월 13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국제 자유계약선수로 계약하며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마이너리그에서 차례로 성장하여 2011년 텍사스 리그 올스타 및 올스타 퓨처스 게임에 참가하였고, 같은 해 9월 6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였다.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시즌 동안活跃하며 통산 447경기 출전, 타율 0.273, 71홈런, 241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2012년에는 메이저리그 전체 포수 중 최다 홈런(28개)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 4위에 올랐다.
2016년에는 한국 프로야구(KBO) 한화 이글스에 입단하여 2시즌 동안 뛰었다. 2016년 127경기에서 타율 0.321, 33홈런, 120타점을 기록했고, 2017년에는 119경기에서 타율 0.339, 37홈런, 111타점으로 맹활약하며 KBO 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로 자리매김했다. 한화 이글스에서의 통산 성적은 타율 0.330, 70홈런, 231타점이다.
2018년에는 일본 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스로 이적하였으나 75경기 타율 0.242, 8홈런에 그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2019년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에서 활동하였고, 2020년부터는 멕시칸 리그 푸에블라에서 뛰었다. 2022년에는 대만 프로야구(CPBL) 퉁이 세븐일레븐 라이온스에 입단했으나 부상으로 5경기 만에 방출되었고, 이후 멕시칸 리그 과달라하라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 2023년 방출되었다.
로사리오는 강력한 장타력을 지닌 우타 포수/1루수로 평가받았으나, 수비와 도루 저지에서 약점을 드러냈다. 메이저리그 통산 패스트볼(passed ball) 부문에서 여러 차례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