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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머너

윌리엄 머너

윌리엄 머너(William Moerner, 1953년 6월 24일 출생)는 미국의 물리화학자이다. 본명은 윌리엄 에스코 머너(William Esco Moerner)로 알려져 있으며, 단일 분자 분광학 및 초고해상도 현미경 분야의 선도적 연구자로 평가받는다.

주요 업적

머너는 1989년 IBM 연구소에서 근무하던 당시, 세계 최초로 단일 분자의 형광을 측정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분자 하나를 개별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마련한 연구로, 이후 생물학적 과정을 나노 스케일에서 이해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노벨 화학상

머너는 2014년 "초고해상도 형광 현미경 개발"이라는 공로로 노벨 화학상을 수상하였다. 이때 에릭 베치그(Eric Betzig)와 슈테판 헬(Stefan Hell)과 공동으로 수상하였다. 이 연구는 기존 광학 현미경의 해상도 한계를 극복하여, 살아있는 세포 내부의 미세한 구조를 분자 수준에서 관찰할 수 있게 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학계 활동

머너는 스탠퍼드 대학교(Stanford University)에서 화학과 교수 겸 응용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단일 분자 분광학, 초고해상도 이미징, 단일 생체분자 및 광합성 단백질의 포획(trapping)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그의 연구실(Moerner Lab)은 단일 분자 분광학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연구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학력

머너는 워싱턴 대학교 세인트루이스(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에서 학부 과정을 마쳤으며, 코넬 대학교(Cornell University)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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