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 마크업

위키 마크업은 위키 엔진에서 문서의 구조와 서식을 지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경량 마크업 언어이다. 위키백과, 위키독스, 위키뉴스 등 다양한 위키 사이트에서 흔히 채택되고 있으며, 주로 “위키텍스트(wikitext)”라는 명칭으로도 불린다.

정의

위키 마크업은 텍스트 기반의 간단한 구문을 통해 문단 구분, 굵게·기울임·밑줄 등 서식 지정, 내부·외부 링크 삽입, 목록·표·이미지 등 복합적인 요소를 표현한다. 위키 엔진은 이러한 마크업을 파싱하여 HTML 등 최종 출력 형식으로 변환한다.

주요 구문 예시

구문 의미 예시
굵게 굵은 글씨 굵게 → 굵은 글씨
''기울임'' 이탤릭 ''기울임'' → 기울임
[[문서명]] 내부 링크 [[위키백과]] → 위키백과 페이지로 연결
[http://example.com 외부링크] 외부 링크 [http://example.com 외부링크]
* 순서 없는 리스트 순서 없는 목록 * 항목1
# 순서 있는 리스트 순서 있는 목록 # 1번째
`{ }`
! 헤더1 !! 헤더2
-
셀1 셀2
}`

역사

위키 마크업은 1995년 워드프레스(워드프레스로 알려진 위키 엔진이 아니라 초기 위키)의 창시자 팀 버너스-리의 “WikiWikiWeb” 프로젝트에서 사용된 간단한 마크업을 기반으로 발전하였다. 이후 2002년 MediaWiki가 채택하면서 현재와 같은 형태의 구문이 표준화되었으며, MediaWiki는 위키백과를 포함한 다수의 주요 위키 사이트에서 기본 엔진으로 채택하고 있다.

표준화와 확장

위키 마크업 자체는 공식적인 국제 표준(ISO/IEC)으로 제정되지 않았지만, MediaWiki 프로젝트는 자체적인 문법 사양을 제공한다. 또한, 다른 위키 엔진(예: DokuWiki, TWiki, Confluence)에서는 유사한 마크업 체계를 채택하거나 확장 버전을 제공한다.

사용 맥락

  • 위키 문서 작성 및 편집
  • 위키 기반 협업 도구에서 메모 및 문서화
  • 교육용·학술용 위키 시스템에서 콘텐츠 관리

어원

‘위키(wiki)’는 일본어 “위키위키”(빠르게)의 의미에서 차용된 것으로, “빠르게 편집한다”는 개념을 담고 있다. ‘마크업(markup)’은 텍스트에 메타데이터를 부여해 서식이나 구조를 지정한다는 의미의 영어 용어이다. 따라서 “위키 마크업”은 “위키 환경에서 사용하는 마크업 언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참고 사항

위키 마크업은 위키 엔진마다 일부 구문 차이가 존재할 수 있다. 문법과 기능은 각 엔진의 문서화 자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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