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맹(威猛)은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한국어 명사로, "위세가 있고 맹렬함"을 뜻한다. 한자로는 威(위엄 위, 위세)와 猛(사나울 맹)으로 구성된 한자어이며, 파생어로는 형용사 '위맹하다'(위세가 있고 맹렬하다)와 명사 '위맹상'(威猛相, 위세가 있고 맹렬한 모양 또는 그런 형편)이 있다. 주로 인물의 기세나 위엄이 강하고 사나운 상태를 묘사할 때 사용된다.
한자 구성상 '威(위)'는 두려움을 주는 위엄이나 권세를, '猛(맹)'은 사납고 맹렬한 성질을 의미하여, 두 글자의 결합으로 "위엄과 맹렬함을 겸비한 상태"라는 의미를 형성한다. 관상학(觀相學) 용어로는 '위맹지상(威猛之相)'이라는 표현이 쓰여, 위엄이 넘쳐 사람들이 저절로 두려워하게 만드는 인상을 가진 관상을 지칭하기도 한다.
한편, '위맹'은 동음이의어로 중국 전한(前漢) 초기의 인물인 위맹(韋孟)을 가리키기도 한다. 그는 정위(廷尉, 기원전 181년경~기원전 179년경)와 어사대부(御史大夫, 기원전 176년 정월~기원전 174년경)를 역임한 관료로 기록되어 있다. 《한서(漢書)》에는 그의 이름자가 '위(圍)'라고만 전하나, 《한기(漢紀)》에는 성과 이름이 완전히 기록된 바를 따라 '위맹(韋孟)'으로 표기한다. 이 인물에 대한 상세한 생애나 연도 등 구체적인 정보는 문헌 기록이 제한적이어서 백과사전 정보가 충분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