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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 L. 샤프

월터 L. 샤프(Walter L. Sharp, 1952년 9월 27일 ~ )는 미국의 퇴역 육군 대장(4성 장군)이다. 본명은 월터 로렌스 샤프(Walter Lawrence Sharp)이며, 별명으로 "스킵(Skip)"이 사용되었다. 2008년 6월 3일부터 2011년 7월 14일까지 유엔군사령부 사령관, 한미연합군사령부 사령관, 주한미군사령관을 겸직한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생애와 교육

샤프는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모건타운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한국전쟁에 참전 중이었다. 어린 시절 여러 기병 주둔지를 따라 이주하며 성장했으며, 1970년 미국 육군사관학교(웨스트포인트)에 입학하여 1974년에 졸업하고 기갑(裝甲) 장교로 임관하였다. 웨스트포인트 동기생 중에는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마틴 뎀프시, 키스 B. 알렉산더 등 이후 4성 장군이 된 인물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는 렌슬리어 폴리테크닉 연구소에서 운영 연구 및 시스템 분석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미 육군 지휘참모대학과 육군대학(워 칼리지)을 졸업하였다.

군 경력

샤프는 1974년부터 2011년까지 미국 육군에서 복무하였다. 주요 지휘 경력으로는 제1기갑사단 67기갑연대 1대대 기갑중대장, 제1기병사단 제7기병연대 1대대대대장, 제2기갑기병연대 연대장, 한국의 캠프 레드 클라우드 주둔 제2보병사단 기동부사단장, 조지아주 포트 스튜어트의 제3보병사단 사단장 등이 있다.

또한 사막의 방패 작전(Operation Desert Shield), 사막의 폭풍 작전(Operation Desert Storm), 아이티의 민주주의 지원 작전(Operation Uphold Democracy), 보스니아의 SFOR 다국적사단(북부) 지휘 등에 참여하였다. 합동참모본부에서는 서반구/글로벌 초국가 문제 담당 부차장(J5), 전력구조·자원·평가 담당 부차장(J8), 전략계획·정책 담당국장(J5), 합동참모본부 국장(Director of the Joint Staff)을 역임했다. 2005년부터 2008년 6월까지 합동참모본부 국장으로 재직한 후 한국으로 부임하였다.

주한미군사령관 재임 시기

샤프는 2008년 6월부터 2011년 7월까지 유엔군사령부, 한미연합군사령부, 주한미군사령부의 사령관을 맡았다. 그의 전임자는 버웰 B. 벨(Burwell B. Bell III) 대장이었고, 후임자는 제임스 D. 서먼(James D. Thurman) 대장이다. 재임 기간 중 한국에서는 천안함 피격 사건과 연평도 포격전이 발생했고, 북한의 핵실험과 대포동 미사일 발사 등의 사건도 있었다. 그는 2011년 7월 육군에서 전역(退役)하였다.

주요 훈장

그의 주요 훈장으로는 수훈 국방공로훈장(2회), 육군수훈공로훈장(2회), 수훈 국방근무훈장, 공로훈장(Legion of Merit), 동성훈장(Bronze Star) 등이 있으며, 대한민국 정부로부터는 국민안보훈장 통일장과 천수장을 수여받았다.

개인 생활

샤프는 뉴욕 브루클린 출신의 조앤 R. 카포라소(Joanne R. Caporaso)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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