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金龍顯, 1959년 6월 25일~)은 대한민국의 군인 출신 관료이다. 예비역 육군 중장으로, 제19대 대통령경호처장과 제50대 국방부장관을 역임했다. 2024년 12·3 비상계엄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어 내란 중요임무종사 등 여러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2026년 2월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생애
출생 및 학력
경상남도 마산시(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태어났다. 마산월영국민학교, 충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8년 육군사관학교에 38기로 입교, 1982년 3월 졸업과 동시에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이후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안보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군인 시절
육군사관학교 38기 중 진급 선두주자로 손꼽혔다. 주요 보직으로는 제17보병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 수도방위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3년 중장으로 진급했으나 대장 진급에는 실패하여 2017년 11월 전역했다.
전역 이후
전역 후 민간 기업 사외이사, 법무법인 고문, 숭실대학교 초빙교수 등으로 활동했다. 2021년 윤석열 대선 캠프에 합류하여 외교·안보 정책자문을 맡았고,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경호처장에 임명되었다.
국방부장관
2024년 8월, 신원식 장관의 후임으로 제50대 국방부장관에 지명되어 2024년 9월 6일 취임했다.
12·3 비상계엄과 이후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비상계엄 선포를 건의하고 계엄사령관을 추천하는 등 계엄 실행에 핵심적 역할을 했다.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로 6시간여 만에 계엄이 해제된 후, 12월 5일 사의를 표명하고 면직되었다.
이후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체포·구속되었으며, 2024년 12월 10일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자살을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쳤다. 2026년 2월 19일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이 외에도 군사기밀 누설(징역 3년), 비화폰 지급·증거인멸 교사(징역 3년), 대북 무인기 도발 유도(징역 30년) 등 여러 혐의로 추가 재판을 받고 있다.
주요 경력
| 기간 | 직위 |
|---|---|
| 2024.9~2024.12 | 제50대 국방부장관 |
| 2022.5~2024.9 | 제19대 대통령경호처장 |
| 2015.10~2017.9 |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
| 2013.11~2015.10 | 수도방위사령관 |
| 2010.12~2012.11 | 제17보병사단장 |
동명이인
- 김용현(金容鉉, 1959년 12월 25일~): 대한민국의 정치인. 경상북도의회 의원을 지냈다.
- 김용현: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겸임교수. 양자물성이론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