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운명의 무기(Wanted: Weapons of Fate)는 2009년 3월 발매된 3인칭 슈팅 비디오 게임이다. 동명의 영화 《원티드》(2008)의 후속 이야기를 다루며, 영화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전개한다.
개발 및 배급
- 개발사: 그린틴 스튜디오(Grin Studios)
- 배급사: 유니버설 인터랙티브(Universal Interactive),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Warner Bros. Interactive Entertainment)
- 플랫폼: 플레이스테이션 3, 엑스박스 360,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게임플레이 플레이어는 영화의 주인공인 웨슬리 깁슨(Wesley Gibson)과 그의 아버지 크로스(Cross)를 번갈아 조작하게 된다. 게임의 핵심 메커닉은 '커빙 불렛(Curving Bullet)'으로, 엄폐물 뒤에 있는 적을 맞추기 위해 총알의 궤적을 휘게 하는 액션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어쌔신 타임(Assassin Time)'이라 불리는 슬로우 모션 기능, 빠른 이동 및 회피를 위한 '커버 투 커버(Cover-to-Cover)' 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스토리 영화 결말 이후, 웨슬리가 '프래터니티(Fraternity)'의 새로운 리더가 된 시점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웨슬리는 자신의 아버지 크로스의 과거 행적과 '이모탈(Immortal)'이라 불리는 고대 암살자 조직의 비밀을 추적하게 된다. 스토리는 웨슬리의 현재 시점과 크로스의 과거 시점을 교차하여 진행되며, 영화에서 다뤄지지 않은 설정과 배경을 보충한다.
평가 및 의의 출시 당시 메타크리틱 등 주요 리뷰 집계 사이트에서 평범하거나 약간 낮은 수준의 점수(50~60점대)를 기록했다. 영화 원작 게임 특유의 짧은 플레이 타임, 반복적인 레벨 디자인, 기술적 버그 등이 단점으로 지적되었으나, 영화의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게임 메커닉으로 구현하려 한 시도와 커빙 불렛 시스템의 참신함은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현재는 디지털 스토어에서 구매가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패키지 버전으로만 소장 가능하거나 호환성 모드로 실행해야 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