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문화의 거리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중앙동 중앙로 일원에 조성된 보행자 중심의 문화 공간이다. 원주시에 따르면, 이 거리는 시공관에서 KBS앞까지의 구간(약 670m)을 대상으로 하며, 도시의 균형발전과 도심 보행환경 개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조성 기간은 2008년 5월부터 2011년 11월까지이다.
조성 과정에서 전기·통신 시설의 지중화, 대자인 포장 도입, 가로등과 벤치 등의 편의시설 설치가 이루어졌다. 이 거리는 도심 속 문화예술과 쇼핑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보행자 중심의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원주시는 2022년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 지원사업을 통해 국비 6억 원을 포함한 총 10억 원을 투입하여 2024년까지 문화의 거리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였으며, 노후한 조형물 철거 및 유니버설디자인 관점의 미관 개선 작업을 진행하였다.
또한 원주시는 문화의 거리 일원에 총 179억 원(국비 107억 원 포함)을 투입하여 지상 5층, 약 200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2025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는 인근 전통시장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조치이다.
문화의 거리에서는 원주만두축제, 문화의 거리 치맥축제 등 다양한 지역 행사가 개최되고 있으며, 인근에 중앙시장, 자유시장 등 전통시장이 위치하여 상권과 연계된 관광 명소로 기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