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드래곤의 날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 및 서비스하는 대규모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 수행 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아홉 번째 확장팩이다. 2022년 11월 28일 출시되었으며, 오랜 잠에서 깨어난 용의 위상들과 고대 존재들의 귀환을 중심으로 새로운 모험과 지역인 용의 섬(Dragon Isles)을 탐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게임플레이
드래곤의 날은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주요 특징을 도입했다.
- 용 조련술 (Dragonriding): 확장팩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로,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드래곤을 획득하고 커스터마이징하여 용의 섬 전역을 빠르고 역동적으로 비행할 수 있다. 이는 기존의 비행 시스템과 달리 고도와 속도 조절, 다양한 기술 사용을 통해 더욱 상호작용적인 이동 방식을 제공한다.
- 새로운 종족/직업: 드랙티르 기원사 (Dracthyr Evoker):
드랙티르는 용의 힘을 사용하는 새로운 종족으로, 인간형과 용의 형상 사이를 오갈 수 있다. 이들은기원사라는 독점 직업을 가지며, 치유와 공격(원거리 마법 공격)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직업이다. - 새로운 지역: 용의 섬 (Dragon Isles): 오랜 시간 동안 안개 속에 감춰져 있던 용의 고향인 용의 섬이 탐험 가능한 지역으로 추가되었다. 이 섬은
깨어나는 해안,온아라 평야,푸른벌판,탈드라서스,금단의 해안등 다섯 개의 광활하고 독특한 하위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 최고 레벨 상향: 최고 레벨이 기존 60에서 70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 시스템 개편: 전문 기술 시스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특성 시스템 또한 대대적인 개편을 거쳐 플레이어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폭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성 시스템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시절의 트리 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돌아왔다.
이야기
오랜 시간 동안 안개 속에 감춰져 있던 용의 섬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용의 위상들(알렉스트라자, 이세라, 노즈도르무, 칼렉고스 등)이 고향으로 돌아오고, 섬에 잠들어 있던 고대의 힘이 깨어나면서 새로운 위협인 원시술사(Primalists)들이 등장한다. 원시술사들은 용의 힘을 자신들의 방식으로 해방하려 하며, 이는 용의 섬과 아제로스의 균형을 위협한다. 플레이어는 용의 위상들과 협력하여 용의 섬에 얽힌 고대의 비밀을 파헤치고, 새로운 위협에 맞서 싸우며 아제로스의 미래를 지키게 된다.
평가
워크래프트: 드래곤의 날은 출시 후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용 조련술 시스템은 혁신적인 이동 방식과 뛰어난 재미로 극찬을 받았으며, 용의 섬의 아름다운 탐험 지역과 풍부한 콘텐츠 또한 호평을 이끌어냈다. 블리자드가 핵심 MMORPG 요소에 집중하고, 플레이어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새로운 종족/직업인 드랙티르 기원사와 개편된 전문 기술, UI, 특성 시스템 등도 게임에 신선함을 더했다는 의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