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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수

울릉군수는 대한민국 경상북도 울릉군을 대표하고 그 사무를 총괄하는 기초자치단체장을 말한다. 근무지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2길 66에 소재한 울릉군청이다. 울릉군은 동해상의 울릉도 본섬과 44개 부속 섬 및 독도로 이루어진 대한민국 최동단의 기초자치단체로, 주민 수가 약 9천 명에 불과하여 대한민국의 기초자치단체 중 관할 인구가 가장 적은 군이다. 이에 따라 울릉군수 역시 대한민국에서 관할 인구가 가장 적은 기초자치단체장으로 알려져 있다.

역사적 배경

울릉군수의 제도적 기원은 대한제국 시기인 1900년 울릉도가 강원도 울도군(鬱島郡)으로 개편되면서 도감(島監)이 군수(郡守)로 개칭된 데서 찾을 수 있다. 1900년 11월 울도군의 초대 군수로 배계주(裵季周)가 임명되었다. 이후 1915년 일제강점기에 울도군이 울릉도(鬱陵島)로 개편되면서 군청이 도청, 군수가 도사(島司)로 개칭되었다가, 1949년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라 경상북도 울릉군으로 재편되면서 군수 직제가 부활하였다. 행정구역은 1읍(울릉읍) 2면(서면, 북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거 및 임기

울릉군수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주민의 직접 선거로 선출되며, 임기는 4년이다.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민선 군수가 선출되기 시작하였다. 역대 민선 울릉군수로는 정종태(제1·2대), 오창근(제3대), 정윤열(제4·5대), 최수일(제6대, 2011년 재보궐 당선 포함), 김병수(제7대) 등이 있으며, 현재는 남한권이 제8·9대 군수로 재임 중이다. 남한권 군수는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모두 무소속으로 당선되었다.

주요 특징 및 과제

울릉군은 대한민국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기초자치단체로, 울릉군수는 도서(島嶼) 지역의 특수한 행정 환경을 반영하여 운영된다. 울릉도와 독도를 관할하는 지정학적 위치상 국방·영토 문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여객선 의존 교통체계, 울릉공항 건설, 인구 감소 대응, 특산물(오징어, 호박엿 등) 산업 육성 등이 주요 군정 과제로 꼽힌다. 제9대 울릉군수 남한권은 취임과 함께 8대 분야 55개 핵심 공약과 '울릉 2040 미래비전' 10대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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