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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다

"운다"는 한국어 동사 "울다"의 현재 시제 활용형으로, 표준국어대사전 및 한국어기초사전에 등재된 널리 쓰이는 일반적인 표현이다.

본래 동사 "울다"의 사전적 의미는 크게 여러 갈래로 나뉜다.

  • 사람이 눈물을 흘리다: 슬프거나 아프거나 지나치게 기쁜 감정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거나, 눈물을 흘리며 소리를 내는 행위를 뜻한다. 예) "아이가 울다", "기뻐서 울다", "숨죽여 울다".
  • 동물이나 곤충, 새 등이 소리를 내다: 강아지, 늑대, 새, 귀뚜라미, 매미 등이 특유의 소리를 내는 것을 이른다. 예) "강아지가 울다", "귀뚜라미가 울다".
  • 기구나 물체, 자연 현상이 소리를 내다: 종, 전화벨, 고동, 씨아 등이 소리를 내거나, 바람이나 천둥이 소리를 내는 경우에도 사용된다. 예) "종이 운다", "천둥이 울다", "바람이 울다".
  • 비유적 용법: 상대를 때리거나 공격할 수 없어 분한 마음을 느낄 때 "주먹이 울다"라고 표현하며, 바느질 자리나 발라 놓은 면이 우글쭈글해진 경우에도 "솔기가 운다", "장판이 운다"라고 한다.

"운다"는 이 동사의 기본형 "울다"가 'ㅂ불규칙 활용'에 의해 현재 시제로 활용된 형태이다.

한편, "운다(Wunda)"는 천왕성의 위성 움브리엘(Umbriel) 표면에 있는 거대한 충돌구의 명칭이기도 하다. 이 충돌구는 적도 근처에 위치하며 지름이 약 131km이고, 이름은 호주 원주민 신화에 등장하는 어둠의 정령에서 유래하였다. 운다 충돌구 내부에는 반경 폭 10km 이상의 밝은 고리 구조가 존재하는데, 그 밝기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신선한 충격 퇴적물 또는 이산화탄소 얼음 퇴적물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을 비롯한 한국어 사전에 명확히 등재된 용어로, 동사 "울다"의 활용형 및 천문학 명칭으로서의 용례 모두 공신력 있는 출처를 통해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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