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타다 하츠카 (宇多田 初代, Utada Hatsuka)는 일본의 예능인, 사업가이다. 음악가 우타다 히카루의 모친이며, 과거 가수로서 '후지 케이코 (藤 圭子, Fuji Keiko)'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엔카 장르에서 독특한 음색과 비극적인 가사 해석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생애
후지 케이코는 1951년 일본 이와테현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부터 가수의 꿈을 키웠다. 1969년 '신주쿠의 여자 (新宿の女)'로 데뷔하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케이코의 꿈은 밤에 열린다 (圭子の夢は夜ひらく)'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1970년대 초 일본 가요계를 대표하는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1972년 가수 마에카와 키요시와 결혼했으나 1981년 이혼했다. 이후 1983년 음악 프로듀서 우타다 테루자네와 재혼했으며, 1983년 딸 우타다 히카루를 낳았다. 후지 케이코는 1980년대 이후로는 연예계 활동을 줄이고, 딸 우타다 히카루의 음악 활동을 지원하는 데 주력했다.
후지 케이코는 오랜 기간 동안 정신 질환으로 고통받았으며, 2013년 도쿄의 한 아파트에서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자살로 추정된다. 그녀의 드라마틱한 삶과 음악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음악 스타일 및 평가
후지 케이코는 독특한 허스키 보이스와 감성적인 표현력으로 엔카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녀의 노래는 주로 사랑의 슬픔, 고독, 절망 등 어두운 감정을 다루고 있으며, 이는 당시 사회 분위기와 맞물려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다. 후지 케이코는 일본 가요사에 큰 영향을 미친 가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녀의 음악은 현재까지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에 의해 재해석되고 있다.
대표곡
- 신주쿠의 여자 (新宿の女)
- 케이코의 꿈은 밤에 열린다 (圭子の夢は夜ひらく)
- 규토키오 (圭子のブルース)
- 망향 (命預けます)
관련 인물
- 우타다 히카루 (宇多田ヒカル): 딸, 가수
- 우타다 테루자네 (宇多田照實): 전 남편, 음악 프로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