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와 인도는 1992년 1월 22일에 외교 관계를 수립하였다. 양국은 이후 상호 대사관을 개설하고, 정치·경제·문화 분야에서 교류를 지속해 왔다.
정치적 관계
- 우크라이나는 인도의 독립과 지역 안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으며, 인도는 우크라이나의 영토 보전과 주권을 국제법에 따라 존중한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혀 왔다.
-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인도는 비공식적인 외교 채널을 통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유엔 안보리에서 관련 논의에 참여하였다. 인도는 직접적인 제재 입장은 취하지 않았지만, 인도 외교부는 국제 평화와 안보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경제·무역 관계
- 2020년 기준 양국 간 교역액은 약 2억 달러 수준으로, 인도가 우크라이나에 주로 농산물(밀, 보리)과 의약품을 수출하고, 우크라이나는 인도에 금속(철광석, 알루미늄) 및 기계류를 수출하였다.
- 양국은 2018년 양자 무역 협정 체결 후 관세 인하와 투자 촉진을 위한 작업을 진행했으며, 인도 기업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에 일부 투자 프로젝트를 검토한 바 있다.
문화·인적 교류
- 양국 간 학술 및 문화 교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인도는 우크라이나 내에 문화원(인도 문화원)을, 우크라이나는 인도 내에 문화 협회(우크라이나 문화협회)를 설립하였다.
- 학생 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수십 명의 대학생이 양국의 대학에서 학업을 수행한다.
방위·안보 협력
- 현재까지 양국 간 방위물자 직접 거래는 제한적이며, 주로 국제 평화유지 활동이나 다자 안보 포럼에서 정보 교환 수준에 머물러 있다.
전반적으로 우크라이나와 인도는 외교·경제·문화 전반에 걸쳐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국제 정세 변화에 따라 양국 간 협력 방안이 지속적으로 조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