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국장은 1937년 처음 채택된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우크라이나 SSR)의 공식 엠블럼(국장)이다. 이 국장은 소련 연방의 다른 공화국들이 사용한 전형적인 사회주의 엠블럼 양식을 따랐으며, 주요 구성 요소는 다음과 같다.
-
중심 이미지
- 해가 떠오르는 지구: 중앙에 위치한 지구는 신생 사회주의 국가의 세계적 전망을 상징한다.
- 해머와 낫: 지구 위에 겹쳐 놓여, 노동자와 농민의 연대를 나타낸다.
-
주변 장식
- 밀 이삭(밀단): 해머와 낫을 둘러싼 형태로, 농업과 풍요를 의미한다.
- 붉은 별: 상단에 배치되어 공산주의 이념을 상징한다.
-
리본(리본형 문구)
- 우크라이나어와 러시아어 슬로건: “Пролетаріям всіх країн, єднайтеся!”(우크라이나어)와 “Пролетарии всех стран, соединяйтесь!”(러시아어) 즉, “전 세계 프롤레타리아, 단결하라!” 라는 문구가 붉은 리본에 적혀 있다.
- 국명 표기: 리본 아래쪽에 우크라이나어로 “УКРАЇНА”와 러시아어로 “СССР”가 각각 배치되어 있다.
-
채택 및 변천
- 최초 채택은 1937년이며, 이후 1978년에 약간의 디자인 수정이 이루어졌다. 주요 변경점은 리본의 색상과 문구 배치, 그리고 일부 비율 조정에 국한된다.
- 소련 해체(1991년) 후에는 사용이 중단되었으며, 현재는 역사적·문화적 맥락에서 참고되는 상징물이다.
이 국장은 소련 연방 내에서 각 공화국이 공유한 기본 틀(해머·낫·밀·붉은 별·슬로건)을 유지하면서, 우크라이나 SSR만의 언어적·문화적 요소(우크라이나어 표기와 국가명)를 추가하여 독자성을 갖도록 설계되었다. 현재는 우크라이나의 공식 국가 상징이 아니며, 역사적 자료와 박물관 전시물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