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츠미 히로코(일본어: 内海紘子, Utsumi Hiroko)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애니메이터, 스토리보드 아티스트, 만화가이다. 교토 애니메이션 및 그 계열사인 애니메이션 도(Animation Do) 소속으로 활동하다가 프리랜서로 전환한 후, 본즈(Bones)와 협업하여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오사카 시립 디자인 전문학교(Osaka Municipal College of Design)를 졸업하였다.
경력 및 주요 작품
우츠미 히로코는 2005년 《풀 메탈 패닉! The Second Raid》의 애니메이터로 업계에 첫발을 디뎠다. 이후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2006), 《러키☆스타》(2007), 《클라나드》(2007), 《케이온!》(2009) 등 교토 애니메이션의 주요 작품에서 원화, 스토리보드, 연출을 담당하며 경력을 쌓았다.
그녀의 대표적인 연출작으로는 다음이 있다.
- Free! (2013) — 시리즈 감독으로서 첫 감독 데뷔작. 수영을 소재로 한 이 작품은 큰 인기를 얻었다.
- Free! Eternal Summer (2014) — 후속 시즌 역시 감독.
- Banana Fish (2018) — 요시다 아키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의 시리즈 감독을 맡았다.
- SK8 the Infinity (2021) — 본즈 제작. 원안 및 시리즈 감독을 담당한 오리지널 작품으로, 스케이트보드를 소재로 한 액션 드라마이다.
- BUCCHIGIRI?! (2024) — 본즈 제작. 원안 및 시리즈 감독.
연출 스타일
우츠미 히로코는 애니메이터 출신으로 그림 실력과 콘티(스토리보드)의 정밀함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표정 연출, 드라마 연출, 액션 연출 등 기본기에 충실하며, 특히 손을 사용한 세부 연출을 자주 활용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그녀의 콘티는 매우 상세하여 그대로 작화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정도라고 언급되기도 한다.
만화 활동
2016년부터 애니메디어(Animedia) 지에서 만화 《Super Carve!》를 연재하고 있다.
참고 사항
우츠미 히로코라는 이름은 동명이인인 다른 인물(예: 동명의 성우 등)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으나,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활동하는 우츠미 히로코는 위의 정보가 공신력 있는 출처를 통해 확인된 인물이다. 동방 프로젝트에 등장하는 '우사미 스미레코(宇佐見菫子)'와는 다른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