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환(1921년 7월 16일~1953년)은 대한민국의 전직 축구 선수이다. 현역 시절 포지션은 공격수였다.
생애 및 활동
우정환은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출생하였다. 진주농업고등학교를 거쳐 보성전문학교(현 고려대학교)에서 선수 생활을 하였다. 신장은 178cm였다.
1948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1948년 런던 하계 올림픽 남자 축구 토너먼트에 출전하였다. 당시 대한민국은 8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우정환은 해방 이후 한국의 첫 올림픽 출전 선수단에 포함된 인물로, 현역 시절 당대 최고 수준의 공격수로 평가받았다.
사후 평가
1979년 동아 스포츠지가 축구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역대 한국 축구 베스트 11 선정에서 우정환은 공격수 부문 차범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표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81년 8월 진주에 우정환 선생 기념비가 조성되었으며, 같은 해 진주축구동우회에서 추모 도서 《위대한 축구인 우정환》을 발간하였다.
기록상의 불확실성
출생 연도에 대하여 위키백과는 1921년으로 기록하고 있으나, 경남일보 보도 및 Olympedia 등 일부 자료에서는 1914년생으로 기재하고 있어 정확한 출생 연도에 대해서는 이견이 존재한다. 사망일 역시 1953년으로만 알려져 있을 뿐 정확한 사망 일자는 확인되지 않는다.
동명이인
동명의 인물로는 2022년 개봉한 영화 《젠틀맨》에 단역(건장한 남자들 2 역)으로 출연한 배우 우정환, 전라북도 정읍시에서 건설업을 영위했던 사업가 우정환(폐업) 등이 존재하나, 이들에 대한 상세 정보는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