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즈시는 일본 도야마현 동부에 위치한 도시다. 도야마만에 접해 있으며, 배후에는 다테야마 연봉이 자리 잡고 있어 해안선에서 고산 지대에 이르는 급경사 지형을 형성하고 있다.
역사적으로는 호쿠리쿠 가도의 숙박 시설이 있는 포구 마을이자 상업 및 어업의 중심지로 발전해 왔다. 1952년 인근 정과 촌이 합병되면서 시로 승격되었으며, 도야마현 동부 지역의 주요 거점 도시 중 하나로 기능하고 있다.
이 지역은 크게 세 가지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첫째는 '신기루' 현상이다. 봄철 도야마만 수평선 너머로 나타나는 신기루가 유명하여 '신기루의 도시'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둘째는 '매몰림(埋没林)'이다. 약 2,000년 전의 원시림이 해수면 상승으로 바닷속에 잠겨 보존된 것으로, 우오즈 매몰림 박물관에서 이를 관리 및 전시하고 있다. 셋째는 '반딧불오징어(호타루이카)'다. 인근 해역은 반딧불오징어의 군생지로 알려져 있으며 해당 수면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경제적으로는 어업뿐만 아니라 정밀 기계, 금속 가공 등 제조업이 발달해 있다. 교통 체계로는 아이노카제토야마 철도와 도야마 지방 철도가 운영되며, 호쿠리쿠 자동차도가 인근을 통과한다. 신칸센 이용 시에는 인접한 구로베시의 구로베우나즈키온센역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