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시마촌(일본어: 魚島村, うおしまむら)은 일본 에히메현(愛媛県)의 동부(東予 지방)에 위치했던 촌(村)이다. 한자 표기는 魚島村(물고기 어, 섬 도, 마을 촌)이며,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물고기 섬 마을'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개요
우오시마촌은 세토내해(瀬戸内海)의 예요 제도(芸予諸島)에 속하는 섬들로 구성된 행정 구역이었다. 유인도로는 우오시마(魚島)와 다카이카미시마(高井神島)가 있었고, 무인도로는 에노시마(江ノ島), 효탄지마(瓢箪島), 고지마(小島)가 있었다. 촌역의 총 면적은 3.17km²였다.
역사
우오시마촌은 1889년(메이지 22년)의 정촌제(町村制) 시행에 따라 성립되었다. 1947년에는 인구가 1,700명을 넘었으나, 이후 과소화(過疎化)가 진행되어 폐촌 직전에는 약 290명 수준까지 감소하였으며, 서일본에서 가장 작은 규모의 자치체 중 하나였다.
2004년 10월 1일, 우오시마촌은 유게정(弓削町), 이와기촌(岩城村), 이키나촌(生名村)과 함께 신설 합병되어 가미지마정(上島町)이 되었으며, 이로써 독립된 자치체로서의 우오시마촌은 소멸하였다. 현재의 우오시마 지역은 에히메현 오치군(越智郡) 가미지마정(上島町)의 일부에 해당한다.
인구 및 규모
2000년(헤이세이 12년) 10월 1일 기준 인구는 334명이었다. 2003년 기준 인구 밀도는 km²당 약 892.91명이었다. 인구 감소가 심각한 수준이었으나, '학교는 지역의 등대'라는 이념 아래 주민 모집 운동 등을 통해 폐교 위기를 극복한 사례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하수도 보급률 100% 달성, 에히메현 내 자치체 최초의 케이블 TV(CATV) 도입 등 독특한 정책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업
주요 산업은 어업(漁業)이었다. 특히 도미(鯛) 어업이 유명하며, 전통 어업 방식이 유지되어 왔다.
교통
촌영(村営) 항로에 의해 유게섬(弓削島)을 경유하여 인노시마(因島, 현재 히로시마현 오노미치시)와 연결되어 있었다.
참고 사항
우오시마촌은 현재 소멸된 행정 구역으로, 현대의 지리 정보를 참조할 때는 가미지마정의 일부로서 파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