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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정

우연정(禹演征)은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복지기관 종사자이다. 본명은 박희자(朴希子)이며, 1949년 4월 17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났다. 숙명여자대학교 보건체육과를 졸업하였고, 이후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우연정은 숙명여대 재학 중이던 1971년, 노진섭 감독에 의해 캐스팅되어 영화 《사랑을 빌립시다》로 데뷔하였다. 이듬해인 1972년 영화 《쟉크를 채워라》에 출연하며 청룡영화상 신인연기상과 백상예술대상 인기상을 수상하여 충무로의 주목받는 신인 배우로 자리매김하였다. 이후 약 10년 동안 90여 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하며 1970년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여배우 중 한 명으로 활동하였다. 주요 출연작으로는 《들국화는 피었는데》, 《용호대련》 등을 비롯한 다수의 작품이 있다.

1980년에는 골수암 판정을 받고 한쪽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으면서 배우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다. 이후 자신의 투병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 영화 《그대 앞에 다시 서리라》(1981, 이원세 감독)에 출연하며 제20회 대종상영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배우 활동 이후에는 한국장애인복지체육회 이사와 한국장애인복지신문사 부이사장을 지내며 장애인 복지 분야에서 활동하였다. 2011년에는 뇌졸중으로 쓰러졌으나 회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우연정은 1970년대 한국 영화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배우이자, 투병과 회복 과정을 통해 장애인 복지 분야에서도 활동한 인물로서 위키백과 및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KMDb) 등 공신력 있는 정보원을 통해 그 생애와 경력이 충분히 검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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