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류 소토키치(瓜生外吉, 1857년 1월 27일 ~ 1937년 11월 11일)는 일본 제국 해군의 군인으로, 최종 계급은 제독(해군 대장)이다. 이시카와현 출신으로, 구 일본 해군사관학교의 전신인 해군병학교를 졸업하였다. 미국에 유학하여 해군 기술과 전술을 익혔으며, 이후 일본 해군의 주요 지휘관으로 활동하였다.
그가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러일 전쟁(1904~1905) 당시의 활약이다. 1904년 2월 8일부터 9일에 걸쳐 벌어진 제물포 해전( Battle of Chemulpo Bay)에서 일본 해군 함대를 지휘하여 인천 제물포에 정박 중이던 러시아 함대(순양함 '바랴크'와 포함 '코레예츠' 등)를 공격하였다. 이 전투에서 승리한 후 남작(男爵)의 작위를 받았다. 이후 쓰시마 해전(1905년)에도 참전하였다.
그의 이름은 역사적 표기 방식에 따라 '우류 소토키치' 외에도 'Uriu Sotokichi' 또는 'Uriu Sotokitchi'로 표기되기도 한다.
말년에는 해군 장성으로서 예편 후 1937년 사망할 때까지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