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고국(일본어: 羽後国, 우고노쿠니)은 메이지 시대에 설치되었던 일본의 옛 구니(율령국)이다. 현재의 아키타현 대부분에 해당한다.
1868년 12월 7일(메이지 원년), 종래의 데와노쿠니(出羽国)를 분할하여 우젠노쿠니(羽前国)와 우고노쿠니(羽後国)로 나누어 설치되었다. 이는 메이지 유신 이후 행정 구역 개편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조치였다. 우고국은 도산도(東山道)에 속하였으며, 우젠국과 함께 데와국에서 분리된 후발적인 율령국에 해당한다.
우고국의 명칭은 한자 '羽'(깃 우)와 '後'(뒤 후)로 구성되어 있으며, '데와(出羽)의 뒤쪽(북쪽) 지역'이라는 의미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응하여 데와국의 남쪽 지역은 우젠국(羽前国)으로 명명되었다.
1871년의 폐번치현(廃藩置県) 이후 우고국 지역은 여러 현으로 분할되었다가 이후 아키타현으로 통합되어 오늘날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