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Uganda)는 동아프리카에 위치한 내륙 국가로, 동쪽은 케냐, 남동쪽은 탄자니아, 남쪽은 르완다와 콩고민주공화국, 서쪽은 남수단, 북서쪽은 수단, 북쪽은 남수단, 남서쪽은 부룬디와 접한다. 수도는 캄팔라이며, 주요 도시로는 엔테베, 마카레, 포라라 등이 있다.
지리
우간다는 동부에 빅토리아 호수가 자리하고 있으며, 나라 전역에 걸쳐 고원지대와 저지대가 혼재한다. 기후는 적도성 기후로 연중 평균 기온이 20~25°C이며, 두 차례의 우기(3~5월, 10~11월)가 있다. 주요 강으로는 나일강 원천 중 하나인 나일강이 있다.
역사
19세기 말 영국의 식민지였던 우간다는 1894년 영국 보호령으로 편입되었으며, 1962년 10월 9일에 영국으로부터 독립했다. 독립 후 초기에는 대통령제와 의회제 사이를 오가며 정치적 불안정을 겪었고, 1970년대 이디 아민 정권(1971~1979) 하에서 대규모 인권 유린과 경제 붕괴가 일어났다. 아민 정권 붕괴 이후 현재까지 대통령 중심제 하에 다당제 민주주의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정치·행정
우간다는 대통령제를 채택하고 있다. 대통령은 직접 선거로 5년 임기를 두며, 한 번 재선이 가능하다. 입법부는 단원제 의회인 국회(Parliament)로, 2021년 기준 529석을 보유하고 있다. 행정 구역은 4개 지역(동부, 중앙, 서부, 북부)과 136개 지방자치구(카운티)로 구성된다.
경제
주요 산업은 농업이며, 전체 노동 인구의 약 70%가 농업에 종사한다. 주요 수출품은 커피, 차, 꽃, 금, 석유, 관광이다. 2023년 기준 국내총생산(GDP)은 약 4,100억 달러이며, 1인당 GDP는 약 1,000달러 수준이다. 경제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빈곤율과 실업률이 높은 편이다.
인구·문화
2023년 추정 인구는 약 4,700만 명이며, 다양한 민족 집단이 존재한다. 주요 민족으로는 바그마, 바가, 바산디, 바루엔데 등이 있다. 공식 언어는 영어이며, 스와힐리어와 각 민족 고유의 언어가 널리 사용된다. 주요 종교는 기독교(천주교와 개신교)와 이슬람교이며, 전통 신앙도 일부 지역에서 유지되고 있다. 음악, 무용, 구전 설화 등 풍부한 전통 문화가 존재한다.
국제 관계
우간다는 아프리카 연합(AU), 동아프리카 공동체(EAC), 영연방, 유엔 등 다수 국제기구의 회원국이다. 이웃 국가와는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탄자니아와 케냐와의 교역이 활발하다.
보건·교육
보건 분야에서는 말라리아, 결핵, HIV/AIDS 등이 주요 질병이며, 최근에는 코로나19 대응에도 집중하고 있다. 교육은 의무교육이 초·중등 7년(2015년 개정)으로 규정되어 있으나, 교육 접근성 및 질 향상이 과제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