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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적

용적(容積)은 용기(容器)의 내부 공간에 물건이나 내용물을 담을 수 있는 분량, 즉 부피를 의미하는 한자어 명사이다. 한자는 '얼굴/담을 용(容)'과 '쌓을 적(積)'의 결합으로, '용기 안에 담을 수 있는 분량'이라는 뜻을 지닌다.

용적은 일상적으로 들이라고도 표현되며, 주로 액체, 기체, 곡물 등이 용기 내부에서 차지하는 공간의 크기를 가리킨다. 대표적인 단위로는 리터(L), 밀리리터(mL), 세제곱센티미터(cc, cm³), 세제곱미터(m³) 등이 사용된다.

용적과 부피(체적)의 차이

  • 용적(容積): 용기 내부 공간의 크기, 즉 용기에 '얼마나 들어갈 수 있는가(수용 능력)'를 나타낸다. 예를 들어 페트병의 용적이 500mL라면 그 병 안에 물을 최대 500mL까지 채울 수 있다.
  • 부피(體積) / 체적(體積): 물체 자체가 3차원 공간에서 차지하는 크기를 의미한다. 동일한 용적(500mL)을 가진 두 페트병이라도 용기 자체의 재질 두께에 따라 외형상 부피는 서로 다를 수 있다.

건축 분야에서의 용어 용적은 건축 및 도시계획 분야에서 용적률(容積率)의 형태로 널리 사용된다. 용적률은 전체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물 연면적의 비율을 백분율로 나타낸 것으로, 건축 밀도를 규제하는 중요한 지표이다.

어원

  • 용(容): '얼굴', '모양', '담다', '용납하다' 등의 뜻을 가진 한자.
  • 적(積): '쌓다', '쌓인 분량', '부피' 등을 뜻하는 한자.

참고: 표준국어대사전(국립국어원), 위키낱말사전, 네이버 지식백과 등에 동일한 의미로 등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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