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축구센터는 대한민국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유소년 축구 육성기관이자, 프로 축구단 용인 FC의 전신이다. 2001년 창단 이후 200여 명 이상의 프로 축구선수를 배출하였으며, 김보경, 김진수 등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도 다수 이 기관 출신이다. U-18, U-15, U-12의 연령별 팀 체계로 운영되었으며, U-18팀은 초기에는 백암고등학교와 신갈고등학교의 축구부 소속으로 활동하다가 2020년부터 덕영고등학교 축구부가 U-18팀 역할을 수행하였다.
조직 개요
용인시축구센터는 대한축구협회(KFA) 산하 KHSFL(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에 소속되어 있으며, 대한민국 전국중등축구리그와 전국고등축구리그에 참가하였다. 협회 등록 명칭은 '용인시축구센터'이며, 약칭으로 '용인 FC'를 사용하기도 하였다. 소유주는 용인시장이며, 감독 체계는 U-18, U-15, U-12 각각 별도로 두고 운영되었다.
운영 시설
용인시축구센터가 사용한 경기장 및 훈련 시설은 용인축구센터(Yongin Football Center)라는 명칭의 스포츠 시설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보개원삼로 1752(죽능리 532번지)에 위치하였다. 이 시설은 2001년 12월 기공하여 2004년 8월 31일 개장하였으며, 축구장 5면(천연잔디 2면, 인조잔디 3면), 미니 축구장 1면, 기숙사, 축구 전시관을 갖추고 있었다. 수용 인원은 약 1,800명 규모였으며, 건설 비용은 311억 원이 투입되었다.
폐장 및 이전
용인축구센터 시설 부지가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포함됨에 따라, 2022년 4월 2일을 마지막으로 시설이 폐장되었고 2022년 4분기에 철거되었다. 이후 유소년 축구 선수 육성 기능은 용인시청소년수련원 시설 일대(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일원)로 이전되었다. 2009년 4월 24일 개관한 삼가동 소재의 종합 스포츠 시설(부지 면적 165,000㎡)이 새롭게 운영 거점으로 활용되었다.
역사적 의의
용인시축구센터는 2001년 창단 이후 약 20년간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 육성 기관 중 하나로 기능하였으며, 용인시, 축구인 허정무(초대 총감독), 축구사랑모임 이우덕 등이 초기 운영에 참여하였다. 이후 2020년대에 이르러 프로 시민 구단인 용인 FC로의 전환 과정을 거치면서, 기존 유소년 육성 체계가 프로 구단 산하로 계승·재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