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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산타나

요한 알렉산더 산타나 아라케(Johan Alexander Santana Araque, 1979년 3월 13일 ~ )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전직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 좌완 투수이다.

생애 및 배경 베네수엘라 메리다 주 토바에서 태어났다. 원래 포지션은 중견수였으나 투수로 전향하였으며,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베네수엘라 아카데미를 통해 프로에 입문하였다. 1999년 룰5 드래프트를 통해 플로리다 말린스에 지명된 후 미네소타 트윈스로 트레이드되었다.

선수 경력 2000년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MLB에 데뷔하였다. 초기에는 제구력 불안으로 불펜 투수로 활동하다가, 2002년 슬라이더와 서클 체인지업을 익힌 이후 선발 투수로 전환하여 급성장하였다. 2003년 후반기부터 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2004년과 2006년, 두 차례 아메리칸 리그 사이 영 상을 수상하였다. 2006년에는 다승(19승), 평균자책점(2.77), 탈삼진(245개) 부문에서 리그 1위를 기록하며 MLB 투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였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년 연속 아메리칸 리그 탈삼진왕을 차지하였고, 2004년과 2006년에는 평균자책점왕도 수상하였다. 2007년에는 아메리칸 리그 투수 부문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였다.

2008년 2월,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되어 6년 1억 3,75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였다. 메츠 이적 첫 해인 2008년에는 16승 7패,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하며 내셔널 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고 사이 영 상 투표 3위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이후 어깨 부상이 반복되면서 기량이 저하되었다. 2012년 6월 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뉴욕 메츠 프랜차이즈 역사상 첫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였다.

2013년 어깨 부상 재발로 시즌을 모두 결장하였고, 이후 볼티모어 오리올스(2014년)와 토론토 블루제이스(2015년)에서 마이너 리그 계약을 맺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메이저 리그 복귀에 실패하였다. 2018년 8월, 미네소타 트윈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됨과 동시에 현역 은퇴를 선언하였다.

통산 기록 MLB 통산 12시즌 동안 360경기(284경기 선발)에 등판하여 2,025⅔이닝을 소화하였고, 139승 78패, 평균자책점 3.20, 1,988탈삼진, WHIP 1.132를 기록하였다. bWAR(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는 51.1이다.

피칭 스타일 평균 구속 93마일(약 150km/h)에 달하는 포심 패스트볼과 리그 최정상급으로 평가받은 서클 체인지업이 주무기였다. 싱커와 슬라이더도 구사하였다. 특히 서클 체인지업은 타자들이 가장 상대하기 어려워하는 구질 중 하나로 꼽혔다.

수상 내역

  • 사이 영 상: 2004년, 2006년 (이상 아메리칸 리그, 모두 만장일치)
  • MLB 트리플 크라운: 2006년
  • 워렌 스판 상: 2004년, 2006년
  • MLB 올스타: 2005년, 2006년, 2007년, 2009년
  • 아메리칸 리그 골드 글러브: 2007년
  • 필딩 바이블 상: 2007년
  • 미네소타 트윈스 명예의 전당: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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