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크 공작(英: Duke of York)은 영국 및 영연방 국가들의 귀족 제도에서 사용되는 영예 높은 작위 중 하나이다. 이 작위는 영국 왕가의 제2왕자에게 주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역대 여러 차례 창설·소멸을 거듭하였다.
역사·제도
- 제1작위(1385년): 최초의 요크 공작은 리처드 2세(왕위 계승자)의 아들인 에드워드(에드워드 ‘블랙 프린스’)가 1385년에 창설되었다. 그는 1402년 사망하면서 작위는 소멸하였다.
- 제2작위(1474년): 헨리 7세는 두 번째 요크 공작 작위를 제정하여 자신의 둘째 아들인 에드워드 3세에게 부여하였다. 에드워드 3세는 1460년까지 작위를 유지하였다.
- 제3작위(1460년): 리처드 3세는 엘리자베스 2세의 조부인 에드워드 4세에게 작위를 수여했다.
- 제4작위(1605년): 제임스 1세는 그의 아들이자 후에 찰스 1세인 찰스에게 부여하였다.
- 제5작위(1644년): 찰스 1세는 그의 차남인 제임스 공에게 부여하였다.
- 제6작위(1660년): 찰스 2세는 그의 장남이자 후에 제임스 2세인 제임스에게 부여하였다.
- 제7작위(1682년): 제임스 2세는 그의 동생인 앤드류와 마가렛(후에 스코틀랜드 매의 마가렛)에게 부여하였다.
- 제8작위(1760년): 조지 3세는 그의 삼남인 조지에게 부여하였다. 조지는 후에 조지 4세가 되었다.
- 제9작위(1799년): 현재 작위는 조지 4세의 3남인 프레데릭 왕자에게 주어졌으며, 이후 프레데릭의 후손에게 계승되었다. 현재 요크 공작은 윌리엄 왕세손(현재 왕위 계승 2위)의 아들인 조지 왕자에게 수여되어 있다(2023년 현재).
어원
‘요크(York)’는 영국 북부에 위치한 도시 요크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요크는 고대 로마 시절 ‘에오리쿠스(Eboracum)’라 불렸으며, 앵글로색슨 시대에 ‘Eoforwic’(‘돼지 마을’)로 변형되었다. 영국 왕실이 이 지역과 연관된 작위를 부여함으로써 ‘요크 공작’이라는 명칭이 형성되었다.
현대적 사용
- 왕위 계승 서열: 영국에서 요크 공작은 왕위 계승 서열에서 두 번째 또는 세 번째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전통적으로 제2왕자에게 부여되는 작위이기 때문이다.
- 문화·언론: ‘요크 공작’이라는 표현은 영국 왕실 관련 보도, 역사 서적, 다큐멘터리 등에서 널리 사용된다. 한국어 매체에서도 ‘요크 공작’이라 번역되어 보도된다.
- 공식 행사: 요크 공작은 공식 행사, 군사 급행, 훈장 수여식 등에서 왕실 대표로서 참석한다.
참고
- 영국 왕실청(royal.uk) 및 영국 의회 기록에 따르면 요크 공작 작위는 왕위 계승 서열과 직접 연관되어 있으며, 왕실 내에서 중요한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 사전 및 백과사전(예: 브리태니커, 위키피디아)에서도 “Duke of York”에 대한 상세한 연대기와 현임 작위 보유자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