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정(일본어: 横浜町, 요코하마마치)은 일본 아오모리현 시모키타반도 중간부에 위치한 가미키타군(上北郡)에 속하는 정(町)이다. 서쪽으로 무쓰만(陸奥湾)과 접하고, 동쪽으로 가나즈산(金津山) 등의 산악 지대로 둘러싸여 있다. 면적은 약 126.38km²이며, 추계인구 기준 약 3,700여 명(2026년 기준)이다.
역사적으로 이 지역은 에도 시대에 천연노송과 해삼을 중심으로 한 해산물 북방 무역으로 번영하였다. 1878년 군제(郡制) 시행으로 가미키타군에 속하게 되었고, 1889년 정촌제 시행으로 요코하마촌이 성립되었다. 이후 1958년 4월 1일 정으로 승격하여 현재의 요코하마정이 되었다.
주요 산업은 농업과 어업으로, 유채, 감자, 해삼, 가리비 등이 특산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유채꽃 재배지로 유명하며, 정 남북을 관통하는 국도 279호선 연선에는 도쿄돔 약 30개 면적에 해당하는 약 150ha 규모의 유채꽃밭이 5월 중순경 펼쳐져 일본에서 규모가 가장 큰 유채꽃 재배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힌다. 정화(町花)는 유채(アブラナ)이며, 정목(町木)은 느티나무이다.
한편, 요코하마정과 같은 이름을 가진 도시로 가나가와현의 현청 소재지인 요코하마시(横浜市)가 있으나, 이는 별개의 행정구역으로 혼동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