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촌동(堯村洞)은 대한민국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 설치된 행정동 및 법정동이다. 김제시의 중앙에 위치하며, 상업과 공업이 주를 이루는 한편 도작(稻作) 농업도 병행되는 다원화된 도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2022년 3월 기준 인구는 약 10,806명, 세대 수는 약 5,159세대이며, 면적은 11.06㎢에 이른다. 행정동으로서 46통, 147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행정복지센터는 요촌중길 50에 소재한다.
지명 유래에 따르면, 요촌동이라는 이름은 중국 고대 성군(聖君)으로 일컬어지는 요(堯)·순(舜) 시대와 같이 평화로운 마을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 원래 이 지역은 김제군 읍내면(邑內面)에 속했던 곳으로, 1914년 일제강점기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 읍내면의 성황리·외리·도당리 및 입천면의 내리를 병합하여 '요촌리'로 명명하고 김제면(김제읍)에 편입되었다. 이후 1931년 김제읍 요촌리로, 1989년 김제읍이 김제시로 승격되면서 요촌동이 되었다. 1995년 도·농복합형 시·군 통합을 거쳐 1998년에는 서흥동을 통합하여 요촌동, 서암동, 신곡동, 하동, 흥사동 등 5개 법정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으로 재편되었다.
요촌동은 김제시의 전통적 중심지로서 지역상권과 쇼핑 중심 역할을 담당하며, 노인복지타운이 위치하여 노년 복지 측면에서도 주목되는 지역으로 평가된다. 김제시청이 위치한 서암동과 인접해 있으며, 동쪽으로 검산동, 서쪽으로 서암동, 남쪽으로 옥산동, 북쪽으로 하동동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