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안드리 오로스코(Yoandry Orozco, 1989년 12월 19일 ~ )는 베네수엘라의 프로 야구 선수로, 주 포지션은 3루수이며 간혹 유격수나 2루수로도 출장한다. 그는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었으며, 주로 베네수엘라 프로페셔널 베이스볼 리그(LVBP)를 비롯한 여러 마이너리그와 독립리그에서 활동했다.
생애 및 경력
오로스코는 1989년 12월 19일 베네수엘라 아라과주 마라카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2006년 아마추어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하며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마이너리그 시절: 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던 오로스코는 2009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되었다. 그는 파드리스 조직에서 유망주로 평가받았으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더블A와 트리플A 리그를 경험했다. 2011년까지 꾸준히 마이너리그에서 성장하며 타격과 수비 능력을 인정받았다.
메이저리그 데뷔: 2011년 9월 10일, 오로스코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2011년 시즌에 총 9경기에 출장하여 20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메이저리그 무대에는 다시 오르지 못했다.
이후 경력: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에도 오로스코는 여러 팀의 마이너리그 조직을 거쳤다. 뉴욕 메츠, 캔자스시티 로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워싱턴 내셔널스, 텍사스 레인저스, 밀워키 브루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 다수의 팀에서 기회를 모색했지만, 주로 트리플A 레벨에 머물렀다.
그는 특히 베네수엘라 프로페셔널 베이스볼 리그(LVBP)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레오네스 델 카라카스(Leones del Caracas), 아길라스 델 술리아(Águilas del Zulia), 티부로네스 데 라 과이라(Tiburones de La Guaira) 등 여러 팀에서 주전 선수로 뛰며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선수 스타일
요안드리 오로스코는 양타자(switch-hitter)로, 좌우 타석에서 모두 타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그는 주로 3루수로 출장하지만, 유격수와 2루수 등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수비 능력을 갖추고 있다. 타격에서는 일정한 컨택 능력과 함께 파워를 겸비하여 장타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그의 수비에서의 안정감과 공격에서의 다방면의 기여는 팀에 큰 도움이 되는 요소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