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힘 마이스너 (독일어: Joachim Meisner, 1933년 12월 25일 ~ 2017년 7월 5일)는 독일의 로마 가톨릭교회 추기경이다. 그는 1980년부터 1989년까지 베를린 교구의 교구장을 지냈으며, 1989년부터 2014년까지 쾰른 대교구의 대교구장을 역임했다.
1933년 브레슬라우(현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태어난 마이스너는 1962년에 사제로 서품되었고, 1975년에는 에르푸르트와 마이닝겐의 보좌 주교로 서임되었다. 1983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추기경으로 서임되었으며, 콘클라베에 두 차례(2005년, 2013년) 참여했다. 보수적인 신학적 견해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요한 바오로 2세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2014년 쾰른 대교구장직에서 은퇴했으며, 2017년 83세의 나이로 바트 퓌싱에서 선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