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마쓰정(吉松町, Yoshimatsu-chō)은 일본 가고시마현(鹿児島県) 아이라군(姶良郡)에 속했던 정(町)이다. 2005년 3월 22일, 인접한 구리노정(栗野町)과 신설 합병하여 유스이정(湧水町)이 되면서 소멸하였다.
지리 및 위치
가고시마현의 북동단에 위치하며, 기리시마산(霧島山) 산기슭의 사발 모양 분지 지형을 이루고 있었다. 중앙부를 세내천(川内川)이 남북으로 흐르며, 그 유역에 논이, 양안의 대지 위에는 밭이 많았다. 면적은 54.48km²이며, 합병 당시 인구는 4,835명(2005년 국세조사 기준)이었다.
행정 구역
요시마쓰정은 가와소에(川添), 가와니시(川西), 쓰루마루(鶴丸), 나카쓰가와(中津川), 한냐지(般若寺)의 5개 대자(大字)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이는 합병 후 유스이정에 그대로 승계되었다.
지명의 유래
'요시마쓰(吉松)'라는 지명은 센고쿠 시대 시마즈 요시히로(島津義弘)가 이 지역을 방문했을 때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이 지역에는 '거북(亀)'을 뜻하는 지명(가메마루·가메자와), '학(鶴)'을 뜻하는 지명(쓰루가메성), '대나무(竹)'를 뜻하는 지명(다케다촌)이 있어 '기학송죽(亀鶴松竹)' 중 네 가지 중 세 가지가 갖추어져 있었고, 여기에 '소나무(松)'를 더해 길한 땅으로 만들고자 '요시마쓰(吉松)'로 개명하였다고 한다.
역사
- 조몬·야요이 시대부터 세내천 유역에 취락이 형성되었으며, 다수의 유적이 발굴되었다.
- 겐큐 8년(1197년)의 『오스미국도장(大隅国図帳)』에는 이 지역이 '쓰쓰하노(筒羽野)'로 기록되어 있었다.
- 덴쇼 연간(1573~1592년) 시마즈 요시히로가 '쓰쓰하노촌'을 '요시마쓰촌(吉松村)'으로 개칭하였다.
- 메이지 21년(1888년) 정촌제 시행으로 요시마쓰촌이 성립하였다.
- 쇼와 28년(1953년) 2월 11일, 정으로 승격하여 요시마쓰정이 되었다.
- 쇼와 43년(1968년) 에비노 지진(M6.1)으로 사망자 2명, 수십억 엔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 헤이세이 17년(2005년) 3월 22일, 구리노정과 합병하여 유스이정이 되면서 소멸하였다.
교통
철도로는 JR큐슈의 히사쓰선(肥薩線)과 깃토선(吉都線)이 분기하는 요시마쓰역(吉松駅)이 중심역이었으며, 쓰루마루역(鶴丸駅)도 소재하였다. 고속도로로는 규슈자동차도가 통과하였으나 인터체인지는 없었고, 요시마쓰 파킹 에어리어(吉松PA)가 설치되어 있었다. 국도 268호선이 통과하였다.
주요 명소
- 히간자쿠라(ヒガンザクラ) 자생 남한지(국가 특별천연기념물)
- 쓰쓰하노의 소수로(筒羽野の疏水, 소수로백선)
- 관광 SL 회관
- 쓰루마루 온천(鶴丸温泉)
요시마쓰정은 2005년 합병으로 소멸하였으나, 현재 유스이정의 한 지역으로서 그 명칭과 역사는 유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