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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바린다

요바린다(Yorba Linda)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북동부에 위치한 교외 도시이다. 로스앤젤레스 도심에서 남동쪽으로 약 64km, 산타아나 시내에서 북쪽으로 약 21km 떨어져 있다. 2020년 인구조사 기준 인구는 68,336명으로 집계되었다.

명칭 및 어원

'요바린다'라는 이름은 19세기 초 캘리포니아 지역의 저명한 인물이었던 돈 베르나르도 요바(Don Bernardo Yorba)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린다'는 스페인어로 '아름다운', '예쁜'이라는 뜻의 단어이다. 즉, '요바린다'는 지명으로서 요바 가문의 이름과 스페인어 형용사의 결합으로 이해된다.

역사

요바린다 지역의 연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1834년, 호세 안토니오 요바의 아들인 베르나르도 요바가 멕시코 주지사로부터 약 53.94제곱킬로미터 면적의 란초 카뇬 데 산타 아나(Rancho Cañón de Santa Ana) 토지를 불하받았다.
  • 1848년 멕시코-미국 전쟁 이후에도 해당 토지의 대부분은 요바 가문 후손들이 보유했다.
  • 1907년 얀스투자회사가 토지 일부를 매입하면서 처음으로 '요바 린다'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 1910년경 레몬과 오렌지 재배가 시작되면서 농업 지역으로 발전했다.
  • 1960년대까지 인구가 크게 증가했고, 1967년 시(市)로 공식 설립되었다.
  • 2008년 11월, 동부 요바린다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113채의 주택이 소실되고 50채가 피해를 입었다.

주요 특징

이 도시는 미국 제37대 대통령 리처드 닉슨의 출생지로 잘 알려져 있다. 1913년 닉슨이 요바린다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리처드 닉슨 대통령 도서관과 박물관이 이 도시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경제·주거 측면에서 요바린다는 고소득 교외 지역으로 분류된다. 2005년 CNN은 요바린다를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21위로 선정한 바 있으며, 연평균 가구 소득이 12만 달러를 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2000년대 초반 기준으로 가구 소득이 여섯 자릿수인 곳 중 미국 내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중 하나로 언급되었다.

지리 및 행정

시의 총 면적은 약 51.4제곱킬로미터이며, 남쪽으로 애너하임, 서쪽 및 남서쪽으로 플러센티아, 북동쪽으로 브레아, 동쪽으로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코로나와 경계를 접한다. 우편번호는 92886(서쪽)과 92887(동쪽) 두 개가 사용되며, 92885는 사서함 전용으로 존재한다.

요바린다의 법집행은 1970년대부터 브레아 경찰국에 위임되어 왔으며, 이는 카운티 보안관이 아닌 다른 시의 경찰력을 사용한 최초의 캘리포니아 사례로 기록된다. 화재 관련 업무는 오렌지 카운티 소방국이 담당한다.

인구 구성

2000년 인구조사 기준으로 시의 인종 분포는 백인 81.5%, 아시아계 11.1%, 히스패닉 또는 라틴계 10.26% 등으로 나타났다. 시의회는 5명의 의원으로 구성되며, 4년 임기의 주민 선출직이다.

요바린다는 실존하는 지명으로서 위키백과 등 공신력 있는 자료를 통해 그 역사와 현황이 충분히 확인된다. 본 항목은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서술을 위해 공개된 백과사전 및 공식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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