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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연열도

외연열도(外煙列島)는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 속한 도서 지역이다. 황해에 위치하며, 대천항에서 서쪽으로 약 40~50km, 태안군 안면도에서 남서쪽으로 약 35km 떨어져 있다.

구성 섬

외연열도는 외연도(外煙島)를 중심으로 대청도(大靑島), 중청도(中靑島), 수도(水島), 초망도(草芒島), 횡견도(橫見島), 외횡견도(外橫見島), 오도(梧島), 외오도(外梧島), 무마도(貿馬島), 황도(黃島), 당산왕도, 석도(石島) 등 10여 개의 작은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섬은 약 3km 간격으로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2열의 도서군이 평행하게 분포한다. 제1열에는 대청도·중청도·외연도·수도 등이, 제2열에는 횡견도·외횡견도·외오도·오도 등이 위치한다.

지리적 특성

외연열도를 이루는 섬들 중 외연도를 제외한 대부분은 무인도이다. 외연도는 유인도로서 주민의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하며, 인근 해역에서는 새우와 조기 등이 어획되고 김 양식업이 발달하였다. 전체 면적은 약 528,145m²이며, 좌표는 북위 36° 13′ 40″, 동경 126° 04′ 55″이다.

기후 및 생태

온화한 기후로 인해 동백나무와 후박나무가 자생하고 있다. 1962년 외연도 상록수림은 대한민국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역사 및 행정

본래 오천군 하서면에 속하였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보령군 오천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보령군과 대천시가 통합되면서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가 되었다. 고려 충렬왕 때 최유엄이 바른말을 하다가 대청도에 귀양 온 사실이 전해진다.

의의

외연열도는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서해상의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으나, 군사 작전상의 요충지이자 각종 어선의 피난처로서 중요하게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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