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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연도항

외연도항(外煙島港)은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 위치한 국가어항이다. 외연도 섬에 있는 항구로서, 1971년 12월 2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다.

개요

외연도항은 충청남도 최서단 해역의 유인도인 외연도의 중심 항구로, 서해 중부 연안어업의 전진기지이자 섬 주민의 생활·교통을 담당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다. 관리청은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이며, 시설관리자는 보령시장이다.

지리적 특성

외연도항은 항구 전면에 2개의 방파제가 설치되어 있으나, 기본적으로 안쪽으로 깊고 넓은 내만(內灣)에 자리잡고 있는 천연의 항구이다. 대천항에서 약 53km 거리에 있으며, 차량·여객선 운항 기준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연혁

  •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
  • 1986년: 기본시설계획 수립
  • 1994년: 방파제 및 물양장 시설 완공
  • 2000년: 정비계획 조사용역 수립
  • 2002년: 정비계획 착공

어항구역

어항구역은 수역과 육역으로 구분된다. 수역은 외연도리 만의 동단과 서남단의 돌출부를 연결한 선을 따라 형성된 공유수면이며, 육역은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 160-1 외 9필지로 지정되어 있다.

시설

외연도항에는 방파제등대 2기가 설치되어 있다. 동방파제등대는 적색의 우현표지 역할을 하며, 서방파제등대는 백색의 좌현표지 역할을 한다. 두 등대 모두 전파표지로 AIS(선박위치표시장치) 발신기가 병설되어 있다.

교통 및 이용

보령시 대천항에서 호도와 녹도를 경유하여 외연도항까지 여객선이 운항한다. 운항 횟수는 성수기에는 하루 2회, 비수기에는 하루 1회이며, 해상 기상 상황과 물때에 따라 결항되는 경우가 있어 사전 운항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주변 정보

외연도항이 위치한 외연도는 문화관광부에서 완도의 청산도, 통영의 매물도와 함께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섬에는 상록수림 천연기념물, 봉화산, 당산 등 관광 자원이 존재하며, 항구는 이들 섬 관광의 관문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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