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르크 데무스(Jörg Demus, 1928년 12월 2일 ~ 2019년 4월 16일)는 오스트리아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강사이다. 빈 태생으로 빈 국립음악대학에서 공부했으며, 1950년대부터 국제적인 연주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특히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루트비히 판 베토벤, 프란츠 슈베르트, 로베르트 슈만 등 독일 및 오스트리아 고전·낭만주의 레퍼토리의 해석자로 널리 인정받았다. 건반 악기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포르테피아노 등 고악기 연주를 병행하며 고전주의 작품의 원래 음색에 가까운 연주를 추구한 점에서도 주목받았다.
연주 활동 외에도 빈 국립음악대학 등에서 후학을 양성했으며, 자서전과 피아노 해석 관련 저서를 남겼다. 2019년 90세의 나이로 별세하였다.